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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반경' 영남권 비상 기상청은 최근 발단한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영남권을 중심으로 비상 대비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현재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 위치한 상태로 중심기압 970 hPa, 최대풍속 초속 35m로 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 예상 경로

 

 

 예상 경로에 따르면, 내일부터 방향을 틀어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10일 부산에 상륙한 뒤 대구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영남권 일대는 폭풍반경에 들어가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 '카눈'은 기존의 태풍 '하이선'과 유사한 경로를 따르고 있으며, '하이선'이 강타했던 지역과 마찬가지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카눈의 현재 위치와 반경 (사진 = SBS)

 

  경남 김해, 양산, 거제시, 부산 등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또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수증기를 활발하게 공급하여 기온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으로 인한 강수 후에는 더욱 극심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예상되며,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6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카눈'의 예측 경로가 변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영남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기상청의 태풍 예보를 주시하고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가뜩이나 새만금 잼버리 장에서 빗물이 배수가 안돼 난리인데 잼버리 기간중에 태풍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모든 역량을 모아서 태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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