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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5년에 백두산이 폭발할 수 있다는 이른바 '백두산 분화 100주년 주기설'이 제기되면서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활화산인 백두산은 정말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건지, 만약 폭발한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두산 폭발 가능성

 

벌거벗은 세계사

 

7월 25일 tvN에서 방송된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사를 뒤흔든 화산폭발과 백두산 괴담의 진실'편을 통해 전 세계의 화산 분화의 역사와 인류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강연자로 나온 화산 활동 연구 전문가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호 교수는 최근에 일어난 피지 통가, 일본 사쿠라지마섬, 하와이 킬라우에아 등에서 일어난 대규모 화산 분화 사례들을 소개했는데요.

 

특히 한동안 분화를 멈췄던 화산들이 갑자기 활동하거나 분화 징조를 보이는 현상들이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백두산도 2002년 이후로 화산 분화의 전조로 불리우는 화산성 지진이 자주 감지되어 주목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백두산이 분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025년에 분화할 것이라는 등의 특정한 시기를 단정하는 것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화산특화연구센터가 계속 모니터링을 한 결과 백두산 주변에서 지진이 많이 발생한 것은 맞지만 지난해 6월 이후로는 평소 수준으로 원상복귀 된 것으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백두산 같은 이른바 '슈퍼 화산'들의 분화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재난은 언제 닥칠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화산 폭발 대비책

 

국민재난 안전포털


화산 폭발 대비책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한데요, 화산 폭발 시 가장 많은 피해는 화산재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화산재 낙하 대비해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물품으로는 방진 마스크와 방호 안경, 여분의 생수, 라디오와 배터리, 화산재 방지에 필요한 테이프와 랩 등이 있습니다.

 

 

국민재난 안전포털

 

화산재 낙하 전에 시간이 있다면 문틈이나 환기구는 물 묻힌 수건으로 막고, 창문은 테이프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기관지염이나 천식 환자는 실내에 머무르는게 좋습니다. 


화산재가 낙하할 때는 실내로 대피하고 특히 각막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TV나 라디오로 재난 방송을 청휘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실외에 있을경우에는 자동차나 건물등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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