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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전반 43분 부상으로 교체

 

 

올 여름 새롭게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22일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팀의 첫 프리시즌 경기에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막판까지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오른쪽 공격수로 뛰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도 함께 출격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거쳐 공격 작업을 이어갔고,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번뜩이는 패스를 보였습니다. 측면에서 풀백 자원들과 호흡도 좋았고, 유려한 패스 플레이를 주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반43분 이강인은 오르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역습 과정에서 전력질주를 하다가 과부하가 걸렸는지 불편한 모습이었고, 코칭스태프와 상의 끝에 결국 교체됐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이라면 보통 3~4주 정도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관리 속에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개막을 앞둔 프리시즌에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꽤 걱정스러운 눈빛이었습니다.

 

 

PSG 선수단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동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알나스르, 세레소 오사카와 맞대결을 펼친 뒤 도쿄로 건너가 인터밀란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한국으로 넘어와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달 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평가전에 이강인의 출전 여부가 관심사 입니다.

 

통상적으로 햄스트링 부위는 3~4주가 걸립니다. 일단 명단에는 포함됐습니다. PSG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참여할 29인을 발표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발표한 투어 명단에 이강인은 합류했습니다. 완벽한 부상 회복으로 르 아브르전에 결장했던 네이마르도 등 번호 10번을 배정 받아 아시아 투어에 옵니다. 하지만 핵심 선수 음바페는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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