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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상으로 팀 훈련 불참

 

 

이강인은 지난 21일 르 아브르 AC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허벅지 뒤쪽에 불편함을 느낀 뒤 교체되었고, 그의 몸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속 PSG는 22일 일본 투어에 나섰고, PSG 선수들이 활주로에서 일장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보면 이강인이 아시아 투어에 합류한걸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속 이강인은 활짝 미소를 지으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 우려가 있는 이강인은 우선 걷는 데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햄스트링에 이상이 있었다면 아예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거나 걸을때 절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걷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어보였고 여느 때와 같이 팬들과 소통도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23일 열렸던 팀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SG는 23일 오후 오사카에서 팀 훈련을 가졌습니다.

 

 

물론 이강인이 일본 투어에서 경기에 나설지는 여전히 미지수 입니다. 부상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강인의 표정은 평소와 같이 밝았지만, 아직 부상이 의심되는 이강인에 관한 구단의 발표는 따로 없었습니다.

 

몸 상태에 이상이 있었다면, 이강인이 애초 아시아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3~24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기에 팀으로서는 선수의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 이강인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은 것을 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배경입니다.

 

 

PSG는 오는 8월 3일까지 오사카, 도쿄, 서울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하고, 그 동안 알 나스르(25일), 세레소 오사카(28일·이상 오사카), 인터 밀란(8월1일·도쿄)과 차례로 경기를 치를 예정 입니다.

 

경기 없는 날에는 오전, 오후 1일 2회 훈련, 경기일에는 오전 훈련을 합니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공개 훈련이 예정돼 있는데, 이 훈련에 이강인이 참여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일본투어 첫 경기는 호날두가 뛰고 있는 팀인 알 나스르 이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경기인데요, 24일 공개 훈련에 따라 이강인의 출전 여부가 결정 될거 같습니다.

 

일본 투어를 마치면 PSG는 8월3일 부산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북전은 이강인이 PSG 입단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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