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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마약 전과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빅뱅 출신 탑 캐스팅에 관해선 변동사항이 없다고 전했는데요, 오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 2 캐스팅 논란

 

 

11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시즌 2 촬영을 시작했다. 캐스팅에는 변동 사항이 없다' 고 밝혔습니다. 극비리에 제작중인 오징어게임2 촬영 돌입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탑 캐스팅 번복은 없을것이라는 사실에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탑은 은퇴한 아이돌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황동혁 감독이 랩과 춤이 가능한 배우를 찾다가 탑을 낙점했다는 전언입니다. 넷플릭스는 탑이 아이돌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탑 캐스팅 논란 이유

 

 

전작 주역의 이정재와 이병헌, 공유,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에 이어 추가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한 '오징어 게임2'. 라인업 발표와 함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17년 의경으로 군 복무 중 4차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최승현을 캐스팅했기 때문입니다. 탑은 2017년 입대 후 마약 투약 혐의로 군 복무 중 재판받았고,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강제 전역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도 다른 요원들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휴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탑은 스스로 연예계 복귀 생각이 없다고 밝혔으며, 특히 한국에서 컴백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던 터라 비판 여론은 더 거센 상황입니다.

 

 

탑의 출연만으로 이정재, 이병헌이 인맥과 영향력을 이용해 꽂아 넣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이에 이정재 측은 즉각 탑과는 최근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 했습니다. 이병헌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인맥 캐스팅 논란과 더불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복귀 수순을 밟을 수 있는 선례가 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 2 촬영시작

 

 

 

냉랭한 반응에도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은 시작됐습니다. 제작진은 당장 눈앞의 논란보다는 작품의 완성도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제작진은 탑을 캐스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지.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을 건 극한 서바이벌을 다룬 작품으로 시즌1이 넷플릭스 역대 흥행 콘텐츠 1위에 등극할 정도로 사랑받았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주인공 이정재를 비롯해 정호연 등 다른 출연진도 해외 유명 시상식에 초청받으며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방송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미국 최고 권위 에미상에서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받는 등 총 6개 부문을 휩쓸며 K-콘텐츠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각 매니지먼트사에서는 빨리 죽어도 괜찮다면서 시즌2에 소속 배우를 출연시키기 위해 물밑 작업을 펼쳤고, 실제로 '오징어게임2' 제작사에서도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탑이 결국 출연을 확정 짓고, 생각보다 비중이 클 수 있다는 말까지 흘러나오는 등 잡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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