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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가 오늘 19일에 시작됩니다. 이강인 선수의 합류가 그동안 불투명 하다 15일에 확정이 되었었는데요, 이번 경기의 이강인 선수의 군면제가 결정되다 보니 프랑스 현지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 이강인 합류
이강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합류가 15일에 확정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강인이 19일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 와의 홈 경기를 마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합류하는 것은 아니고 20일 프랑스에서 출발하여 21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24일 바레인과의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에 속한 한국은 19일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대표팀에 늦게 합류해 조별리그 2차전부터 출전한 바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총 23개국이 출전한다. 4개국씩 5개 조로 나뉘었고, D조만 3개국이 속했다. 각 조 1, 2위 12개국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토너먼트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아시안 게임 축구 이강인 군면제
파리생제르망(PSG) 소속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해 프랑스 현지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군면제 때문인데요, 병역 의무가 있는 한국 선수가 유일하게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하거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방법 뿐입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은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았습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클럽들의 한국 선수들의 병역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 쿠웨이트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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