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차량 파손 사과 발빠른 대처

배우 송혜교가 집 공사로 인해 이웃 주민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빠른 대처와 깔끔한 사과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혜교 사과문 공개 발빠른 대처

 

지난 17일 송혜교 소속사 UAA는 "송혜교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서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라며 "안전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리며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이름을 공개하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사과드린다며,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해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송혜교 차량 파손 사고

 

 

앞서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신축 공사 중인 강남 삼성동 주택 공사 현장에서 대형 철근이 떨어져 인근 주민의 BMW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철근이 차량 뒷유리창을 뚫고 내부로 진입했지만 다행히 사고 당시 차 안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사고는 주택의 가설 구조물을 해제 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혜교는 피해 차량 소유주와 파손 부분에 대한 민사상 합의를 마쳤으며, 공사는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쳐 다시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문제의 주택은 톱스타 A씨 어머니가 살던 집을 허물고 신축 중이었다. 평소에도 안전관리가 미흡해 민원이 많았지만 건축주인 A씨는 별다른 조치가 없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는 "A씨가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OTT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고 기획사를 통해 사과 했습니다.

 

논란에 빠른 피드백을 내놓으며 작성한 사과문은 어떠한 변명도 해명도 없는 깔끔한 사과문 입니다.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했고, 해결 방안과 재발방지 계획까지, 사과문에 필요한 요소가 모두 들어가 있어 '사과문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