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번 한 주 동안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 사고들을 알아보고 우리가 놓친 뒷얘기들을 추적해 보자. 지난주부터 연예계에는 굵직굵직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배우 박수련 씨의 갑작스러운 낙상 사고, 그리고 유명 bj 아영의 캄보디아에서의 사망사건, 그리고 또 터진 음주 운전 등이다. 이 얘기들 속으로 한 걸음 더 깊어 들어가 보자.

 

 

1. 배우 박수련 갑작스러운 낙상 사고로 유명 달리해


 배우 박수련 씨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11일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뇌사상태에 빠져 결국 사망했다. 박수련 씨는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2018년 데뷔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싯다르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슬픔에 빠졌지만, 장기기증을 결정했다"며 고인의 따뜻한 마음을 기리면서 소생하기 힘든 환자들에게 장기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수련 씨와 함께 연극 '김종욱 찾기'를 공연했던 동료 배우들은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SNS에 추모 글을 남기며 그녀를 추억했다.
 박수련 씨의 발인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치러졌으며, 장지는 수원 승화원에 안치되었다. 그녀의 SNS에는 많은 이들이 찾아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안타깝다",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등의 추모 글을 남기고 있다

 

배우 김도현 씨의 인스타 그램

 

2. BJ 아영의 사망 이후 남는 의문점 3가지


 한국의 인플루언서 BJ아영(변아영)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인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 승재현 씨가 3가지 의문점을 제시했다.
 먼저 승 연구위원이 제시한 첫 번째 의문점은 '장소'다. 왜 한인 병원이 아닌 중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병원에 방문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다. 승 연구위원은 "한인 병원도 많았는데 굳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병원에 갔는지 그 부분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번째 의문점은 변씨가 어떤 증세를 보였고,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변 씨가 '혈청 주사'를 맞다 숨졌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승 연구위원은 "말라리아나 파상풍에 걸렸을 때 혈청을 주사해서 면역을 올리는데 왜 그런 주사를 맞았어야만 했는지, 병원에서 왜 그런 처방이 나왔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 같다"며 "이게 의료 '사고'인지 아니면 '사건'인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의문점으로 시신의 몸에서 발견된 구타 흔적을 꼽았다. 승 연구위원은 "혈청 주사를 맞으면 얼굴이 부을 수 있고, 사체가 부패하는 과정에서도 부을 수가 있는데 폭행과 약물 중독에 의한 부작용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신체 일부가 부러진 모습은 분명히 외부에서 힘을 가했을 때 가능한 일이지 혈청 주사 맞으면서 발작한다고 신체 일부가 부러지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변씨와 함께 여행했던 지인의 진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 사건이 사고인지 사건인지에 따라 죗값을 치르게끔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관련 당국들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와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해 본다.

 

BJ 아영의 인스타 그램 캡처

 

3.  진예솔 음주운전 사고 후 도로서 ‘쿨쿨’


 30대 여성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준 것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차를 계속 몰다가 잠든 채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대중의 비난과 공분이 일어나고 있다.


 진예솔 배우는 자필로 사과문을 공개하여 "공인으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연예계에서 음주운전으로 일어난 많은 일들 중 하나일 뿐이다. 최근에는 가수 겸 배우 이루와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으로 비판을 받았고, 상습 음주운전으로 문제가 된 클래지콰이 호란은 '복면가왕'으로 복귀하려다 거센 비난에 부딪힌 바 있다.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살인이 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대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진예솔이 자필 사과문 전문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