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안경비대와 CNN 방송에 따르면, 북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의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탄은 길이 약 6.5m의 작은 잠수정으로, 1912년 북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둘러보기 위해 출발한 후 약 2시간 후에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타이탄이 실종된 지 4일이 지난 22일, 타이타닉호 주변 해저에서 일부 잔해들을 발견했고 이를 타이탄의 외부 구조물로 추정하였습니다. 발견된 잔해들은 잠수정의 꼬리 원뿔 부분 등으로, 이를 통해 이번 여행에 참여한 타이타닉 관광잠수정의 외부 구조물의 일부로 보인다고 해안경비대는 설명했습니다. 타이탄을 운영하는 오션게이트도 성명을 통해 타이탄의 탑승자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생각한..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타이타닉호를 탐사하던 심해 잠수정이 지난 일요일 잠수를 시작한 지 약 1시간 45분 만에 실종됐다고 합니다. 잠수정은 무게 1만 432㎏으로 4000m 수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오션게이트의 ‘타이탄’ 잠수정으로 알려졌으며, 탐사에 나선 5명의 재력가들은 8일간의 일정으로 3800m(1만 2500피트) 깊이의 심해로 잠수하는 중이었습니다. 이 여행의 비용은 25만 달러(약 3억 2000만 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든타임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잠수정에서 나오는 것으로 판단되는 '수중 소음'이 들려오고 있어서 구조에 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현재 상황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만간 더 많은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 타이타닉 잠수정 '타이탄' 실종 타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