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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오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추석 연휴를 포함해 6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기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10월 2일 임시 공휴일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긍정적인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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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 공휴일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보고 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실·경제수석실 등은 윤 대통령에 국민 여론과 경기 진작의 효과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정됩니다.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안건이 심의·의결될 전망입니다.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 윤 대통령 취임 후 첫번째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됩니다. 국가공무원 휴가 일수 등 복무를 관장하는 인사혁신처에도 이 안건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을 잇는 황금연휴를 통해 경기 진작 효과를 보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당초 기획재정부 등이 검토 과정에서 경기 진작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명절 연휴와 공휴일을 잇는 ‘징검다리 연휴’를 딱 하루 지정하는 것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는 정무적 판단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에게까지 보고가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석 연휴 귀경객들로 인한 이동량 증가와 민간의 자체적인 휴무 상황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을 잇는 ‘황금 연휴’를 통한 경기 진작 효과를 우선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재계 등 민간과 재량 휴교가 가능한 학교 등이 쉬는 경우 사실상 휴일로 작용한다는 현실적 측면도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상당수 학교가 재량 휴교일로 정했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사 휴무인 곳이 적지 않은 만큼 국민통합 등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석 6일 황금연휴 장거리 여행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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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 공휴일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에 대해 관광·유통 업계는 크게 환영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사실상 6일로 늘어나게 되는데, 만약 직장인이 4~6일 3일간 휴가를 낼 경우 9일 한글날까지 12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 및 여행업계에서는 이번 임시공휴일이 지정 되면 미주, 유럽 등으로의 장거리 여행을 떠날 수 있어 관련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올해 9월 말~10월 초는 추석과 징검다리 연휴로 이미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 예약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연차소진 없이 최장 6일까지 쉴 수 있어 동남아, 일본 등 해외여행객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어때 관계자도 “기대 이상의 장기 연휴가 생기면서 여행 소비를 높이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여행·숙박 등 관광업계가 제주도 등 국내는 물론, 동남아 등으로 떠나는 ‘늦캉스’ 수요를 잡기 위해 상품 소싱과 마케팅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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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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