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떡볶이 소스 판매중단

여름철이라 음식이 잘 상하기도 하고 식중독이 일어나기도 해서 음식에 참 민감한 계절인데요, 이런 시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인 떡볶이에 필수 재료인 떡볶이 소스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민감한 시기에 반갑지 않은 소식인데요, 어떤 브랜드의 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된건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장균 검출된 떡볶이 소스는?

 

 

시중에 유통된 떡볶이 소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14일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아람식품이 제조한 ‘33국물떡볶이소스(순한맛)’에 대해 3등급 회수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제품의 제조일자는 별도로 없지만 유통기한은 2024년 5월 24일까지 입니다.

 

포장 단위는 2㎏으로 음식점 등에 주로 납품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람식품은 떡볶이와 소스, 전통음료를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대장균 떡볶이 반품 회수 방법은?

 

한국표준시험분석연구원이 수행한 성분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는 기준 규격을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대장균은 고온다습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번식하며, 감염될 경우 복통이나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며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도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