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폭염 온열환자 속출
우수한 한국 문화와 자연환경을 세계 속에 알리겠다며 유치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8월 폭염에 발목을 잡힌 모양새 입니다.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에 연일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대회 일정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대회를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는 미숙한 준비와 운영을 인정하지 않고 참가자의 '스카우트 정신'만 줄곧 강조하고 있어 추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온열환자 속출 전 세계 158개국에서 온 청소년 4만3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잼버리는 대회 초반부터 탈진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개막 이후 사흘 만에 온열질환자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비판을 넘어 외신들도..
이것저것
2023. 8. 4.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