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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이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1 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축구 대표팀은 승리가 간절히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페루전에서 0-1로 패한 우리 축구 대표팀은 탈장 수술 때문에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하는 등 몇몇 유럽파가 출전하지 못해 그나마 변명의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엘살바도르전은 후반전에 출전이 예상되긴 하지만 손흥민도 출전하고 충분한 휴식과 훈련으로 준비해 왔기 때문에 이번 엘살바도르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특히 지난 15일 일본이 엘살바도르에게 6-0의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우리도 대승을 거두지 못한다면 이겨봐야 본전도 못 건지는 상황이 된다. 엘살바도르는 FIFA 랭킹이 75위로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지만, 강력한 의지와 승리에 목마른 팀으로 알려져 있어 경기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각 팀의 주전선수들을 알아보고 어떤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예측해 보자.

 

 

 

두나라의 각 선수별 기량과 전술을 예상해 본다.

 

1. 한국 국가대표팀
 1)손흥민 (토트넘, 캡틴): 공격수로 월드 클래스 수준의 슈팅, 드리블, 패스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팀의 공격력을 이끌어갈 역할이 예상됩니다.

 2) 황희찬(울버햄튼, 공격수): 빠른 발과 활발한 드리블, 강한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어 손흥민과의 호흡이 우리의 승부를 가를 것이다.
 3) 박지수 (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 수비수로서 중앙 수비의 핵심 역할을 맡아 경기 내내 엘살바도르의 공격을 막아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홍현석 (KAA 헨트, 벨기에): 이전 경기에서 크게 활약한 홍현석은 이 경기에서 움직임, 빠르기, 드리블 능력을 활용하여 사이드 라인을 따라 돌파하고 공격의 원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엘살바도르 국가대표팀
 1) 로드리우스 (LA 갤럭시): 지난 치어리토 이후 LA 갤럭시에서 득점력을 선보여, 엘살바도르의 공격을 이끌 예비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로드리우스는 상대 백라인을 흔드는 빠른 움직임과 막강한 마크에서 벗어날 있는 찐 득점의 능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허난데스 (FAS, 살바도르): 허난데스는 공격 선수로서 빠른 드리블과 몸싸움 능력을 갖추고 있어, 볼 보존과 공간 창출을 통해 전방에서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마이다 (알케미스트, 미국): 마이다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스루 패스와 롱패스 능력이 알려져 있어, 한국 수비를 교묘하게 무너뜨리기 위한 전략적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전술적으로, 한국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 기회를 최대한 창출하려 할 것이고, 엘살바도르는 그들의 패기와 목마름을 이용해 한국의 수비를 흔들어 보려 할 것이다. 아울러, 클린스만 감독은 이전 페루전 패배를 기억하며, 선수들에게 절대 지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철저한 대비에 나설 것이다.

 

 

3. 나올 수 있는 상황의 경우
 1)한국이 선취골을 넣고 기세를 이어가는 경우: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속전속결로 엘살바도르의 반격을 차단하며, 결국 대승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2)엘살바도르가 격차를 좁히는 경우: 역전에 성공한다면, 한국은 패배에 경직된 상태에서 우리의 공격력이 떨어지므로 더욱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한국과 엘살바도르 간의 경기는 양 팀 간 기량 격차가 있지만,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어려운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찌감치 한국이 선취골을 넣으면 크게 이길 확률이 높아지며, 열정적인 팬들의 성원이 경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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