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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 10명중 7명은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동안 동결되어있던 등록금이 내년부터 인상되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약 40%는 당장 내년부터 등록금을 인상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0명 중 7명 대학 등록금 인상 계획

 

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교협) 하계 총장 세미나에 참석한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8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약 70%는 등록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고, 이 가운데 2024년도에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약 40%, 2025년도 이후에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약 29% 였습니다.

 

이 같은 인상 계획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내년 인상할 계획 이라고 응답한 수도권 대학 총장 비율은 응답자의 절반이 넘었고, 비수도권 대학 총장 응답률 보다도 더 높은 수치였습니다. 또 국공립대보다 사립대에서 적극적으로 인상 계획을 세우는 양상이 드러났습니다. 국공립대는 2025학년도 이후에 인상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사립대는 2024학년도 인상 계획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등록금 인상 이유

교육계는 올해 말부터 진행되는 각 대학 등록금 심의위원회 에서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이미 올해도 전국 4년제 17개 대학이 학부 등록금을 인상했습니다. 내년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은 올해보다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로 15년째 등록금 동결 정책이 이어지면서 대학들의 재정난이 심화된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사립대 총장은 정부의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인해 교육연구에 투자를 못하고 있다며 정부 규제만 없다면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규제 완화 1순위 등록금

실제로 대학 총장의 절반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규제 개혁 중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규제로 등록금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인상을 규제하지 말란 의미입니다. 이어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약 4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학생 충원이 어려운데 등록금마저 비싸면 지원율이 더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경남지역 사립대 총장은 학생 모시기 전쟁을 벌이고 있는 지방 중소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기도 어렵다며 우리 대학은 당분간 등록금 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다면 아래 기사를 확인해보세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8326635672880&mediaCodeNo=257&OutLnkChk=Y 

 

대학 총장 42% 내년 등록금 올릴 계획 있다

전국의 4년제 대학 총장 중 42%가 내년도 등록금을 올릴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2025년도 이후에 인상할 계획이란 응답도 28.6%에 달했다.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지난달 29일 부산 파라다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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