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건설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결정
지난 4월 29일 일어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인해 건설업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고는 설계, 감리, 시공 등 전 과정에서의 부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해당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건설업계 전반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을 받치는 기둥 32곳 중 15군데 이상에서 보강근을 넣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었고, 시공 과정에서도 일부 구간에서 보강근이 들어가지 않았다. 이후 지하주차장 상부에 추가 하중이 생겨 붕괴가 일어났다.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는 시공·설계·감리 전 분야에서 총체적 부실이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특히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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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