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격인상, 13일부터 시행

 

 

'스타벅스 가격인상'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4100원 -> 4500원'

 

 

 

가장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가 오는 13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판매중인 음료 53종 중 카페 아메리카노, 라떼를 포함한

46종의 가격이 인상된다며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등 각종 원,부재료와 코로나 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가격압박 요인이 누적돼 음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음료가격 인상은 2014년 이후 약 7년만인데요,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

카푸치노등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끼아또, 스타벅스 돌체라떼, 더블샷등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등 7종은 200원, 돌체 블랙 밀크티는 100원이 각각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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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국제 커피 원두 가격이 지난해 보다 두배 가량 뛰었다고 하는데요,

이상 기후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코로나 19로 인한 인력난, 물류대란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브라질의 지난해 3분기 말 커피원두 수확량이 예년보다

40%가량 줄면서 원두가격이 올랐는데요, 올해 원두 수확량은 더 감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브라직 커피 원두 작황이 부진한 이유는 지난해 6~7월 예상치 못한 서리와 연이어 발생한 극심한

가뭄으로 어린나무가 죽고, 건강한 나무로 회복하기 어려워지면서 인데요, 커피나무가 충분히

자라기까지 3~5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커피 생산량 회복엔 오랜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인상전에 받은 기프트콘 사용과 관련해서는 다행히 가격이 인상돼도 기존 기프티콘은 별도 

추가 금액을 낼 필요 없이 그대로 동일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