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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 대체공휴일에 당일치기로

가족끼리 대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로 가느라 해수욕장 근처에서만 돌아다녔는데,

아주 알차게 잘 즐기고 온것 같습니다ㅎㅎ

제가 다녀온 대천 당일치기 루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천에 도착하니 벌써 점심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회를 먹으로 대천항 수산물 시장으로 왔습니다!

해변가 쪽에도 횟집이 되게 많은데

저희 가족은 스키다시보다 회를 더 중점으로

먹고 싶어서 수산물 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ㅎㅎ

 

 

 

수산물 시장내부입니다!

이곳에서 해산물을 구입하여 

2층 식당으로 올라가면 조리를 해주십니다

 

저희는 용신호 수산이라는 곳에서 

해산물을 구입했습니다!

 

 

 

광어와 우럭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더니

바로 잡아주시더라구요ㅎㅎ

 

한눈에 봐도 수족관이 깨끗하고 청결해 보였습니다!

 

요즘 오징어가 철이라고 추천해주시더군요!!

바로 한마리 넣어주셨습니다ㅋㅋ

 

사실 뭐뭐 주셨는지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놀래미랑 전어 등등 추가해서 주셨습니다!

또 서비스로 해물탕 먹을때 넣으라고

조개류도 여러개 넣어주시고

해삼과 멍게등도 막 넣어주시더라구요ㅎㅎ

 

 

 

1층에서 해산물을 구입하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저희는 슬하네 회타운 이라는 곳으로 갔는데요

사실 저희가 직접 갔다기 보단

밑에서 해산물을 구입하고 이 식당으로 

데려다 주시더군요?...ㅋㅋ

 

 

수산물 시장안에 있는 식당은

찬이 아주 간결하게 나옵니다!

1인 상차림비를 5000원씩 받더라구요

 

 

매운탕을 위한 버너까지 옆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회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먼저 오징어와 해삼과 멍게가 나오더군요!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먹었습니다ㅎㅎ

오징어를 회로는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쫄깃쫄깃 하더군요!!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여름이라 그런가 다른 테이블에서 물회를 많이 시키더라구요

또 휴가철이라 사람이 많아서 음식 나오기 까지

꽤 기다렸습니다..ㅠ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회가 나왔습니다!!

정말 푸짐하지 않나요??

성인 4명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ㅎㅎ

 

옆에 전어회까지 나왔습니다!!

 

광어, 우럭, 놀래미 한판과 전어 한판 입니다!

역시 바다에서 먹는 회는 훨씬 신선하고

쫄깃쫄깃 하니 맛있더라구요ㅎㅎ

이날 정말 배터지게 회를 먹었습니다!

 

스키다시가 다양하게 나오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이런 곳이

조금 아쉬울수도 있을듯 한데

저희 가족은 스키다시보다 회를 더 좋아하기에

너무너무 만족하며 먹은 곳이었습니다ㅋㅋ

 

 

 

역시 마무리는 해물탕!

 

푹 끓여서 먹어줍니다!!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바로 공기밥 시켜서 밥이랑 먹었습니다ㅎㅎ

 

밥만 먹으면 서운하니

면사리도 하나 시켜서 먹어줬습니다ㅋㅋ

 

밥을 다 먹고 향한곳은 카페!

어느 카페를 갈까 검색해보다가

라스칼라 라는 카페가

망고빙수가 맛있는 곳이라길래 

바로 가보았습니다!!

 

 

 

카페 내부가 깔끔하니 이쁘더라구요!!

파릇파릇한 식물들도 많고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였어요ㅎㅎ

 

창가쪽에 앉아서 찍은 풍경입니다!

카페는 해수욕장 근처로 와서

바다가 아주 잘 보이더라고요ㅎㅎ

 

카페 메뉴판 입니다!

생망고빙수 맛집이라니

당연히 빙수를 먹어야겠죠?

 

그래서 생망고빙수를 2개 시킬려 했는데

생망고빙수가 1개밖에 남은게 없다해서..

결국 생망고빙수 1개와 우유팥빙수 1개 

이렇게 시켰답니다..ㅎㅎ

 

솔직히 망고가 조금 시긴 했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ㅋㅋ

중간중간 연유가 있어서

신맛을 좀 중화시켜 주더라구요

 

 

 

 

우유 팥빙수는 거의 설빙 인절미 빙수랑

맛이 비슷했던거 같아요ㅋㅋ

고소하고 달달한 그 맛!!

너무나도 익숙한 맛이었습니다ㅎㅎ

 

빙수까지 먹고나니

아주 배부르더라구요!

소화좀 시킬겸 바로 앞 

바다로 갔습니다

 

몇년만에 보는 바다인지ㅠㅠ

오랜만에 바다냄새 맡고

경치구경하고 너무 좋았네요ㅎㅎ

 

이 날 하늘이 흐렸는데

오히려 흐려서 선선하니 좋더라구요

 

코로나만 아니었음

사람들이 아주 많았을텐데

역시 코로나 때문인지

수영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저도 그냥 바다만 구경하다

바로 나왔습니다..ㅋㅋ

 

 

 

이 날의 하이라이트 짚트랙!!

이거 타기 전까지 정말 벌벌 떨었습니다ㅋㅋ

높이가 꽤 높더라구요!!

한 20층 높이정도 됬던거 같아요

 

반대편에 도착하게 되면

차로 다시 출발지까지 데려다 주더라구요ㅋㅋ

 

이렇게 보면 꽤 무섭지 않나요?

저는 정말 타기 전까지 

심호흡만 수차례 했답니다..ㅎㅎ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내부는

제대로 찍질 못했네요..ㅋㅋ

 

입장하면 먼저 매표소가 있는데

저희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가서 간편히 들어갈수 있었어요!

그리고 원래 성인 1인당 18000원인데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면 15000원에 탈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안전장비들을 착용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짚라인 탈때 핸드폰 들고 탈수 있더라구요!!

 

내려가기 직전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정말 떨리더군요ㅎㅎㅎ

 

타면서는 핸드폰 놓칠까봐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안무섭더군요?...

처음 내려갈땐 꽤 높아서

무서웠는데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더군요...ㅋㅋㅋ

오히려 좀더 빨랐으면

재밌었겠다 했습니다ㅋㅋ

 

 

마지막으로 간곳은 스카이 바이크!!

레일바이크라고도 하죠?

 

 

 

이게 젤 인기가 많더군요ㅋㅋ

대기표를 뽑고 한 30분이상

기다렸던거 같습니다!!

 

드디어 탑승하러 가는길~

여러 설명을 듣고 바로 탑승했습니다!

 

바다를 보며 달리는 스카이 바이크!!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계속 페달을 밟아야 되서

힘들긴 하지만 경치가 너무 좋아서 

힘든것도 금방 잊게 됩니다ㅋㅋ

 

저기 종착지까지 간다음

차를 돌려서 다시 출발지로 가더라구요!!

이렇게 왕복으로 3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경치가 너무 좋고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얘기하면서 

타기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집가는 길에 휴게소 들러서

라면 한그릇!!

휴게소 하면 라면 아니겠습니까?ㅎㅎ

 

 

여기까지 대천 여행 당일치기로 

알차게 다녀온 후기 였습니다ㅎㅎ

오랜만에 바다보고 회도 먹고

짚라인도 처음으로 타보고

즐거운 여행이었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행을 

주제로 하다보니 꽤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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